![무인교통단속장비.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2786794473_a9adf9.png)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9월까지 조달청 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체를 선정하면 오는 10월부터 영종해안북로 등 29곳에 35대(재설치 5대 포함)를 설치한다.
구체적인 설치 장소와 대수는 10월 이후 인천경찰청 누리집에 고시되는 행정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통한 주요 교통법규위반 단속 건수는 총 128만 4205건이다. 지난해보다 45.7% 증가했다.
인천자치경찰은 10억 3200만 원 규모 무인교통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예산 확보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