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7호선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교통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3642058222_832a2c.png)
인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을 늘린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7호선 까치울역~석남역 인천‧부천 구간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맞춰 공사는 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의 열차운행 횟수를 23회 증가시켰고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간격도 평균 5.5분으로 단축됐다.
하지만 아침 특정 시간대 여전히 이용고객이 집중되면서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공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오전 7시 ~ 9시 시간대 열차운행을 3회 늘렸다.
공사는 앞으로 오전 6시 ~ 7시 시간대 열차운행도 늘리기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6월 7일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면서 6시 ~ 7시 시간대 열차운행이 3회 줄었기 때문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