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일 동화성세무서, 21일 경기광주세무서를 연이어 방문해 2022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경기광주세무서는 광주시와 하남시, 동화성세무서는 지난해 4월 신설돼 오산시와 화성시 동탄, 정남면을 관할하고 있다.
두 관서는 중부청 관내에서 신고대상 납세자가 각각 첫 번째(경기광주 10만7483명)와 두 번째(동화성 10만6372명)로 많아 전체 신고대상자 139만여명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중부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감염 예방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홈텍스)와 모바일․ARS 간편신고를 통해 성실하게 신고해 줄 것을 사업자들에게 안내했으며, 9만9000여명의 사업자에게는 홈택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김진현 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과 일상 회복에 따른 방문민원 증가에 함께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고업무를 원활하게 수행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방문 민원인이 도움창구 및 자기작성창구를 이용하여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