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홀로사는 중장년 5000가구 '인공지능'이 돌본다

2022.07.22 10:39:08

8월 1일부터,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인천시가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화를 걸어 특이상황을 살핀다.

 

시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기술 기반 비대면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5000세대가 대상이다.

 

인공지능이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고 음성을 인식해 식사·수면·건강 등 다방면으로 말을 걸어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한다.

 

목소리를 인식해 호응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도 있다.

 

돌봄대상자가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 연결 후 대답이 없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군․구나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전송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돕는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40세 이상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군·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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