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조운섭 대표는 지난 22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용 이불 380장, 토퍼 80장 등 여름침구 460개(2500만원 상당)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조 대표는 “시원한 여름 이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저희가 기부한 이불로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시원한 이불기부로 이웃과 함께해주신 ㈜새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에어룸, 알러셀이라는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커튼·침구용품 전문회사인 (주) 새날은 작년 1700만원 상당의 침구 300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이불을 후원했다.
한편, 이번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의왕시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