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에 참석한 각국 교육생들이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 관계자로부터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셀트리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7109264889_8ee935.png)
셀트리온이 각국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한국은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백신·바이오이약품 생산공정 교육 훈련 중심지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단독 지정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협력으로 이번 교육 지원을 맡았다.
이달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교육엔 중·저소득 국가 25곳에서 온 생산인력 106명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한다.
이번 현장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셀트리온 내 생명공학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셀트리온 주력 품목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부문장과 본부장급 임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과 소통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가 축적해온 노하우와 역량이 현장교육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