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자 끝없이 증가

2004.10.19 00:00:00

경기도내 실업자가 끝없이 증가하고 있다.
19일 통계청 경기통계사무소(소장 변효섭.이하 경기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 경기도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중 실업자는 16만8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5천명(17.4%)이 증가했으며 실업률 또한 3.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4주 기준 실업자 또한 17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5천명(16.3%)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남자가 10만9천명, 여자는 6만명으로 전월동월에 비해 1만5천명(16.3%)과 1만명(19.5%)이 각각 증가했다.
9월 중 취업자는 492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3만9천명(5.1%)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이 111만8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360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5만2천명(4.9%)과 19만명(5.6%)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2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천명(-1.6%)이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문, 기술, 행정관리직이 116만3천명, 사무직 80만2천명, 서비스.판매직 110만4천명, 기능.기계.단순노무직이 168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3만2천명(2.8%), 2만4천명(3.1%), 3만8천명(3.6%), 15만명(9.7%)이 증가한 반면, 역시 농림.어업직은 17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천명(-2.5%)이 감소했다.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가 147만3천명, 임금근로자는 345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만2천명(0.8%)과 22만7천명(7.0%)이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56.0%)와 일용근로자(12.6%) 비중은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0.6%포인트와 0.3%포인트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31.4%)의 비중은 0.9%포인트 감소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47만9천명,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39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7만8천명(19.4%)과 15만5천명(3.7%)이 증가했다.
9월 중 도내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813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2만명(4.1%)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509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6만4천명(5.5%)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6%로 전년동월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올해 3/4분기 중 실업자는 17만2천명으로 전년동분기에 비해 2만5천명(16.9%)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4%로 전년동기분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이승국기자 ink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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