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김성제 의왕시장

2022.08.26 08:00:00 7면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17만 의왕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은 지난 2002년 6월 창간한 이래 20년간 경기·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언론 진흥과 지역문화 창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알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바르고 곧은 언론문화는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경기신문과 같은 지역언론이 있었기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념과 지역·세대 간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사회통합의 길을 제시하는 언론의 기능이 정립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계속적으로 그 중요성을 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진실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하는 참된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창간 20주년은 경기신문이 제2창간을 맞는 중요한 날로 알고 있습니다.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社是)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언론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의 새로운 20년을 의왕시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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