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에 나선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2910088612_b90552.jpg)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10일~11일 2일간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및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확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계획한 활동으로,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단원들이 고추 수확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2910083423_2ade29.jpg)
1일차는 대면활동으로 관인면숯골마을체험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포천시새마을부녀회 등 60명이 참여해 아삭이고추 따기, 천연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2일차는 비대면활동으로 생활농촌체험을 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농촌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김치, 갈비만두, 해피트리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단원들이 이경묵 새마을회장과 함께 떡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2910093813_985ab2.jpg)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청소년들이 생활농촌활동과 수확한 농작물로 만드는 체험을 통하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심각한 기후 위기로 농산물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농산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청소년 여러분도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생명운동을 실천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청소년 여러분들과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먹거리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