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여주 강천섬 명소화’ 등 4개 시군 관광 현안 발굴 나서

2022.08.15 11:47:40 2면

포천·안산·여주·연천…2022 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지원사업 선정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도내 시군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선정위원회에서 포천, 안산, 여주, 연천 등 4개 시군의 4개 정책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과제는 자율과제형인 포천 도리돌 생태체험장 운영 활성화, 안산 김홍도 상설 풍속촌 조성, 연천 시티투어 운영사업과 위탁사업형인 여주 강천섬 명소화 사업이다.

 

포천 ‘도리돌 생태체험장 운영 활성화’는 노후 농촌마을 개발사업 시설물을 재생하고 도리돌 생태체험장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정부 공모사업 응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 ‘김홍도 상설 풍속촌 조성’은 안산시가 조성 예정인 김홍도 상설 풍속촌에 적합한 관광 콘텐츠와 주변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 사업이다.

 

연천 ‘시티투어 운영’은 2023년 상반기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운영 재개를 계획하는 도시 관광의 최적화된 노선과 타 시군과의 연계방안을 찾는다.

 

 

‘여주 강천섬 명소화’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강천섬 치유센터의 운영방식과 섬 수변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관광 협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각 과제 전문가가 시군과 직접 소통과 현장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시군-공사 간 견고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상승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사는 이번 선정과제와 별도로 주요 권역별 시군간의 관광정책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해 시군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 사례 공유,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및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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