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대외활동 지원을 위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5일과 9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 여가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kt위즈 프로야구단의 상생협력 등을 통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SSG 랜더스 전과 9월 7일 한화 이글스 전에 도내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35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북부지역권 스포츠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는 북부지역에서 20명 이상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 단체버스 임차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관람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관계기관에서는 해당 거주지(소재지)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문의,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31-248-9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