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행사 전경(2021년) (사진=고양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8305177394_101fcd.jpg)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8월 3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주력 전시품목인 실물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장비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참관객들을 맞이하며 무인으로 24시간 365일 운영이 가능하고 폐기물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딥러닝 AI로봇 선별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oT 기반 폐기물 수거시스템과 일회용품 무인회수기와 페트병 전용분쇄기, 플레이크 성분분석기 등 다양한 장비도 공개되며 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시스템 및 업사이클 제품, 글로벌 친환경 인증과 정책 등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기물 산업의 기본 장비라고 할 수 있는 파․분쇄기와 선별기 등 제품 분야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를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세계 13개 국가의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과 기술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전시행사 이외에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주최하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과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주최하는 추계기술 워크숍, 순환경제와 자원순환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이 개최된다.
또, 음식폐기물 자원순환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 서울시, 제주시의 정책방향 및 추진사례, 음식폐기물 관리 플랫폼과 생분해/다회용기 서비스와 음식폐기물 처리기기, 악취제거․탈취시스템, 청소차량 및 장비 등도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