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추석연휴 맞아 ‘무상 특별점검’ 진행

2022.09.05 09:00:00 5면

5일~7일까지 현대·르노·쌍용·쉐보레 등 제작사별 서비스센터서 실시
귀성길 운행 차량 기본 성능과 주요 부품 점검으로 안전 운전 지원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 및 귀경길 운행을 돕기 위해 무상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각 업체별 서비스센터를 통해 ‘2022년 추석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엔진·브레이크 오일·냉각수 점검 △브레이크 패드·타이어 마모상태·공기압 점검 ▲전조등· 제동등·미등 등 각종 등화장치 점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myHyundai’, 제네시스 ‘MY GENESIS’, 기아 ‘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후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은 1302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미실시), 기아 고객은 777개 오토큐를 방문하면 된다.

 

쉐보레는 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9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특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필터·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명절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성수·도봉·서부·수원·대전·대구·동래 등 7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점검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등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서울 서비스센터와 대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 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경우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 차량 내 각 분야에 대한 총괄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워셔액 보충 등의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5개 완성차업체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yoo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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