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 식재료 업체 합동 점검 실시

2022.09.06 10:43:05 2면

7일부터 26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 701곳 대상
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

 

경기도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 701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건강진단실시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수거 검사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도는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기웅 기자 kw92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