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태풍 힌남노 총력 대비·대응으로 큰 피해 없어

2022.09.06 13:24:05

산사태,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예찰활동

 

 

군포소방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극심할 것을 대비하여 전 직원 총력 대비 대응태세를 갖춘 상태로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지나 갔다고 밝혔다.

 

제주도부터 맹위를 떨쳤던 태풍 ‘힌남노’는 북동쪽으로 북진하며 지난 5일 군포시를 포함한 경기도 일원에 14시부터 호우주의보와 6일 02시경 강풍주의보가 발효 되는 등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여 큰 피해를 전망 하였지만 특별비상근무 중인 소방공무원과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비로 인명피해 없이 7건 안전조치로, 기상특보가 해제된 지금은 피해우려 및 위험지역 순찰 등 비상단계를 조정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군포소방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예찰활동 ▲태풍 대응 장비 사전 정비와 구비 ▲119신고전화 폭주 대비 비상상황요원 확보 ▲가용수방․구조장비 100%운영 ▲비상 3단계 근무체계로 상향 조정 ▲군포 시청 등 재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사고상황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고에 대응 하였다

 

5일(월) 22시경 궁내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의 가로수가 차도쪽으로 쓰러졌으나 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루어 지는 등 5건의 가로수 쓰러짐과 2건의 창문틀 파손 사고를 처리 하였다.

 

119구조대 이우진 대장은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 하면서 ‘시민들도 주변에 시설물 낙하위험이 있는 곳을 살펴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