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토종 공격수 전진우가 8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흥사위(세리머니)를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신설됐다.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퍼포먼스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는 휴테크 플래그십 안마의자 카이 제품을 선정하여 제공한다.
8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 후보에는 수원 전진우와 대구FC 정태욱이 올랐다.
전진우는 지난 8월 14일 열린 28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후반 19분과 후반 35분 득점을 터뜨리며 수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진우는 후반 19분 득점 직후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안기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눠 화제를 모았다.
전진우는 이날 활약으로 데뷔 첫 멀티 골과 함께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구 정태욱은 8월 13일 열린 28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중 후반 13분 대구가 0-3으로 뒤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지만, 울산 엄원상이 대구 골키퍼를 제치고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맞이한 상황에서 끝까지 쫓아가 엄원상의 슈팅 직전 발을 뻗어 공을 걷어냈다.
이날 대구는 비록 0-4로 패하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태욱의 수비 집중력은 ‘인생 수비’라고 화제를 모았다.
팬 투표 결과 총 1만7840표 중 전진우가 9033표(50.6%)를 받아 정태욱의 8807표(49.4%)를 꺾고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5골 1도움)를 기록 중인 전진우에게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휴테크의 플래그십 안마의자 ’카이 SLS9 임페리얼 블루‘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전진우의 시상식 및 기념 촬영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연맹과 휴테크 공식 사회 관계망을 통해 수상자 공식 인터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세리머니(ceremony) → 의식, 축하 의식, 흥사위
(원문)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신설됐다. (고쳐쓴 문장)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흥사위를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