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부천FC1995와 경남FC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에 앞장선 부천의 닐손주니어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8/art_16637210848351_f08a24.jpg)
부천FC1995의 ‘브라질 특급’ 닐손주니어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40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부천의 3-0 승리에 앞장선 닐손주니어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닐손주니어는 경남과 경기에서 전반 9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시헌이 놀린 공을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부천은 후반 24분 한지호의 추가골과 후반 40분 안재준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3-0 완승을 거두고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부천은 경남 전 승리로 17승 9무 10패, 승점 60점으로 광주FC(승점 78점·23승 9무 4패)와 FC안양(승점 63점·17승 12무 6패)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베스트 11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8/art_1663721086002_a64374.jpg)
한편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안재준, 한지호(이상 부천), 김경준(안산 그리너스FC), 미드필더에 박성결(전남 드래곤즈), 이상민(안산), 김준형(부천), 김인균(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에 김태현(전남), 닐손주니어, 김강산(이상 부천), 골키퍼에 이상욱(김포FC)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