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 돌려준다

2022.09.28 15:35:03 5면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 실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코로나19 장기화·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2017∼2021년 귀속)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문을 오늘부터 3일간 발송할 예정이다.

 

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학원강사 등 19만 명, 행사도우미 등 8만 명, 배달라이더 등 8만 명, 간병인・대리운전기사・목욕관리사・캐디・연예보조출연자・전기가스검침원 등 127만 명을 포함해 총 225만 명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의 '열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환급 예상세액과 소득 발생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 손택스(모바일 앱) 로그인하면, 불편한 절차 없이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환급신고를 마칠 수 있다. 

 

환급금은 적으면 1만 원, 많게는 312만 원(5년 누계)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신고 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126) 또는 세무서(소득세과)에서 상담 가능하며 환급금은 환급신고 후 다음 달 말일 이전에 입금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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