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기념…아주대, ‘협력하는 지성으로’ 특별전 개최

2022.10.06 14:00:43 6면

달 30일까지 ‘아주 50년의 발자취’ 등 3가지 주제로 진행

 

아주대학교는 경기도‧수원시와 함께 ‘아주 50년展 : 100년을 향한 여정, 협력하는 지성으로(路)’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3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대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 산하 도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개관 이래 수집‧보관해 온 약 3300여점의 자료 중 90여점을 선별했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아주 50년의 발자취’에서는 한불(韓佛)기술 초급대학 설립에 관한 협정(1965)에 의해 설립된 아주공업초급대학의 탄생(1973)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아주대 발전사를 보여준다.

 

2부 ‘대학이념의 실천’에서는 개교 이래 추구해 온 ‘인간존중, 실사구시, 세계일가’의 교육이념에 따라 아주대가 걸어온 길을 주요 주제별로 전시한다.

 

3부 ‘아주가 나아갈 길’에서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주대의 현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아주대 연암관 1층 도구박물관 아주역사전시실에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6일 아주대 도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개교 50주년 기념 영상 공모전’ 우수 작품의 상영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상국 아주대 도구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아주대 50년의 발자취를 재조명, 발전상을 모색해 미래 100년을 열어갈 새로운 출발에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정해림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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