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격이 사전경기로 진행중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노메달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 사격은 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사격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남일반 50m 소총 복사 개인전과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등 3개 종별 6개 세부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
전날 열린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과 50m 권총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도 사격은 이틀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열린 여자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김지혜(화성시청) 580.0점을 쏴 7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13점으로 4위에 그쳤고 남일반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결선에 올랐지만 197점 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또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719.0점으로 6위에 그쳤고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 노지원, 윤재연(이상 한국체대), 남일반 50m소총 복사 개인전 김용, 추병길(이상 경기도청)은 모두 결설에 오르지 못하며 메달과 거리가 멀어졌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