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가족회사 세무 컨설팅·경정청구 지원

2022.10.12 13:19:50 6면

12일 ‘가족회사를 위한 세무 컨설팅 및 경정청구 지원 세미나’ 개최

 

아주대학교가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세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2일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은 해당 프로그램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가족회사를 위한 세무 컨설팅 및 경정청구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회사가 놓치기 쉬운 세제상 혜택을 찾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금에 대한 기본 이해 ▲놓치기 쉬운 세금 안내와 납세자 착오 납부 사유 소개 ▲경정청구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에 등록된 가족회사는 총 1600여개로, 아주대는 대학과 기업 간의 교육‧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기반으로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위해 아주대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은 지난 8월 세무법인 셜록택스와 가족회사의 세무 컨설팅 및 경정청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족회사 세무 감면 혜택 컨설팅 지원, 세금환급을 위한 경정청구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혁신,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정해림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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