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3시 25분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블록조 1동이 전소되는 등 약 1억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자는 “공장시설 2층에서 휴식을 취하는 도중 ‘펑’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 및 화염이 보여 외부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