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에 ‘농약 검출된 급식용 감자’ 우려 표명

2022.10.27 18:31:02

“원인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 다 하길 촉구”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이 학교급식 납품용으로 보관 중인 친환경 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당 농산물 39톤이 도내 800여 학교에 이미 공급된 만큼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하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라”며 “잔류농약 검출 감자 폐기로 인한 물량 부족 등으로 학교급식 운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원활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식재료 공급,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친환경 급식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 안전성 검사 등 안전하고 더 좋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정해림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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