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 광주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펼쳐

2022.10.30 15:15:00 5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입은 농가 찾아 지붕 수리 및 창호교체 작업 진행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8월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수리 봉사를 펼쳤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경기농협 임직원 등 200여 명은 지난 28일 경기 광주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함께 참여해 정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지붕 수리와 창호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해 지금까지 총 88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자연재해 등으로 여려움을 겪으신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농협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세심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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