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1월 공감·소통 월례조회 개최

2022.11.02 15:18:48

 

포천시는 지난 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공감·소통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의례에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표창 및 시상을 받은 사람은 전영식 고모3리 이장, 포천동 이미정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곽희선 지현4리 이장 등 7명과 선단동 이상문 주무관 등 3명의 공무원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최영호 포천지회장과 모범운전자회 정명원 씨 등 2명은 자원봉사 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 임성진 상사, 최종훈 상사, 최석용 중사 등 3명의 군인 등 총 8명이 지역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 달 시상에서는 지난 포천시청소년지역활력토론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천고 이우주·김예림·이하늘 학생 등 3명, 일동고 김가영·윤도원·김형주·오병하·정서희 학생 등 5명, 영북고 민채린·이태선·박정현 학생 등 3명 총 11명이 시장 상장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모두 발언에서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서 우리 시에서도 희생자가 나왔다. 애도 기간 동안 복무 기강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 오늘 날자로 대규모 인사가 있었다. 특히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선배들이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사가 있은 직후라서 인지 주로 인사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 

 

▲ "인사의 최종 목적은 조직의 발전이지만 개인의 발전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인사에는 개개인의 요구를 많이 반영하려 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편한 곳에 계속 오래 있으려는 사람도 있다"는 질문에 백시장은 "이번 인사에는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다. 인사 사항에 DB를 구축해서 이런 부분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읍면동 같은 경우 직원들의 성비도 고려해 주어야 한다. 일선 부서는 긴급히 야간 또는 숙직이 필요할 때가 많다. 남성 직원이 더 자주 돌아 오게 되니, 이 부분도 고려해 달라"는 질문에 "이 번에는 국장들에게 각 국의 인사를 많이 위임했다. 다음번에는 국장들이 과장들의 협의 또는 건의를 듣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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