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성료

2022.11.03 13:26:32 9면

국내외 바이어 상담액 388억, 계약 추진액 245억 달성

 

 

킨텍스는 3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스마트건설안전 산업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 속에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총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3일간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들의 현장 상담액은 총 388억원 수준으로 이중 약 245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이틀 간 진행된 코트라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미국과 중국, 인도, 뉴질랜드, 베트남, 태국 등 골로벌 18개국의 45개사가 초청돼 88억원 규모의 상담액과 5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바이어들이 참석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이하 CSMA) 구매상담회에서도 약 119억의 상담액과 69억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건설안전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전년 대비 2배 확대돼 140여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에 대한 시민인식이 강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성원을 받은 행사가 되었다”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다음 박람회에는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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