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9월 6일 "태풍 맞으면서도 ‘구독’과 ‘좋아요’…위험천만 ‘힌남노 생중계’" 기사에서 영상(GIF 이미지)를 사용하며 출처를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출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아닌 'KBS 한국방송'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당시 기사 작성 과정에서 태풍 피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인하고, 경찰 등 당국에서 언론 보도용으로 배포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기사에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KBS 부산총국의 기자가 취재한 단독 영상인 것으로 확인됐고, 이로 인해 'KBS 한국방송'의 저작권을 침해하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본지는 이같은 사실 확인 즉시 기사 삭제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럼에도 출처에 대한 명확한 확인 없이 'KBS 한국방송'의 영상 콘텐츠를 사용하게 된 점 거듭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