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감] 건교위,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공사의 제5공구 현장 방문

2022.11.07 17:56:59

김종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적기 개통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7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공사의 제5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김종배(민주‧시흥4) 위원장을 비롯한 건교위 위원들은 사업의 전체 공정현황 및 운영계획, 경기도가 시행하는 3~6공구에 대한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인해 많은 인구 유입이 있었지만 도로와 교통 인프라가 이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심하다는 것을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한대로 공사가 잘 마무리 되면 좋겠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도 있었고, 최근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매몰사고와 이태원의 안타까운 일을 생각한다면 ‘빨리빨리’만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이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동경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올해 연말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3공구의 지반침하 발생, 4공구의 사업지에 간섭하는 지장물 철거 지연 발생과 레미콘 수급 지연 등의 원인으로 사업 지연이 있었다”며 “주말 및 야간공사, 추가인력 투입을 통해 잔여 공기 단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총 12.8km, 정거장 6개소, 총 사업비 1조 3491억 원(경기도 1조 801억 원)으로 공사중에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 84.3%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통해 2024년 5월 말 최종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허수빈 기자 hsb584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