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텍이앤씨,  산사태·수해 막는 사방댐 공법 각광

2022.11.22 13:09:30 9면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최근  H빔을 시공해 전석과 유목의 월류를 차단하는 사방댐 구조물 공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방댐은 많은 양의 국지성 호우와 지속적으로 내리는 장마로 인해 빗물과 토석 등이 물길을 막아 하류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효과가 탁월해 산사태 피해를 봤던 많은 지역에서 설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사방댐의 공법은 하부를 막는 콘크리트로만 제작되어 있어 많은 양의 빗물과 토사에 취약해 많은 주민들이 산사태 피해를 자주 목격했었다.

 

이에 전문가들과 많은 업체들은 기존 구조물과는 달리 일정 높이까지는 콘크리트로 시공해 토사를 저지하고, 그 상단부에는 H빔을 시공해 전석과 유목의 월류를 차단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윈텍이앤씨는 보통 하천의 상류에는 유목방지와 전석방지에 효과가 뛰어난 철강재 버트러스 사방댐을 설치하고, 하류에는 토석과 물의 하류 유출을 방지하는 저사, 저수 목적의 콘크리트와 철강재가 혼합된 다기능 사방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로써 상류부터 체계적으로 산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공을 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 인해 버트러스 사방댐에 유목, 전석, 토사 등이 걸린 경우에 이를 준설하여 하천수가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포크레인이나 기중기 등으로 버트러스 사방댐의 스크린역할을 하는 각파이프를 전체적으로 인양하여 분리할 수 있는 유지보수용 버트러스 사방댐 기술을 개발하여 전국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단윤배 윈텍이앤씨 대표는 “윈텍이앤씨의 공법으로 시공되는 사방댐들은 기존 콘크리트 사방댐 대비 토사 및 물의 투과성 향상 등의 기능성, 공사기간 단축, 품질의 균일화, 운반시설과 운반비용 절감 효과, 한랭기 시공이 가능한 시공성 향상 등 좋은 점이 많다”며 "현장 조립으로 우수하고 균일한 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며 시공기간이 매우 짧아 많은 지자체에서 시공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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