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 홈구장서 월드컵 응원전 열린다

2022.11.23 10:08:18

24일 오후 8시부터 입장 가능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도원동 73)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진다.

 

인천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300만 인천시민과 붉은악마 인천지회가 함께하는 대규모의 응원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응원전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4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우루과이전(오후 10시)과 28일 가나전(오후 10시), 12월 3일 포르투갈전(밤 12시) 등 조별리그 경기시간에 맞춰 열린다.

 

첫 조별경기인 우루과이전은 오후 8시부터 경기장을 개방한다. 초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을 대비해 소방·경찰 등과 협조해 안전인원을 평소보다 강화했다. 또 경기가 심야시간대에 끝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300만 인천시민이 안전하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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