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연간 약 120만 명의 방문자가 찾는 재단 대표 누리집을 개편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매년 실시하는 온라인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리집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시스템 보안 강화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누리집의 가장 큰 변화는 대메뉴 분류체계의 변화이다. ‘예술’, ‘지역’, ‘뮤지엄’, ‘유산’ 네 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대메뉴는 재단 고유목적사업에 따른 업무별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용자의 사용 빈도에 따라 메뉴를 상, 하단, 우측 빠른 메뉴로 재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진행 중인 주요 프로그램, 공모사업 및 채용, 입찰공고 정보는 첫 화면에 배치해 유효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누리집 개편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은 재단과 소속기관 대표 누리집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재단 전사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교육, 행사 및 프로그램의 정보에 표준 데이터 체계를 적용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도를 높였고, 소속기관 누리집과 연계성 강화를 도모했다.
향후 각 프로그램에 적용된 표준 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개방돼 경기데이터드림,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이번 누리집 개편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단 및 소속기관 대표 누리집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버 이중화 및 정기적인 백업 실시 등 강화된 보안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새로운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사회관계망 행사를 진행한다.
재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진행되며 ‘게시글 공유하기’, ‘블로그 포스팅’ 등 누리집 개편 소식을 알리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상품권(5명) ▲영화 상품권(10명)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