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은 다음 달 1일과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홈경기를 각각 ‘권선구 DAY’와 ‘팔달구 DAY’로 정하고 수원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시즌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삼일상고, 삼일중, 화서초 등 수원 지역 엘리트 농구 학교 대상으로는 공인구 등 물품을 지원했고, 비시즌 기간 하윤기가 매산초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농구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가졌다.
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아동 대상으로 일일농구교실을 열고,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kt소닉붐의 응원 등을 함께 배우는 ‘스쿨어택’도 지속 운영 중이다.
2022~2023시즌 출정식도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와 함께 했다.
kt는 이같은 수원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1일과 4일에 각각 진행될 ‘권선구 DAY’와 ‘팔달구 DAY’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한다.
1일 ‘권선구 DAY’에는 권선구 수원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선수단 에스코트 및 애국가 제창을 진행하며, 권선구 기부천사 김지순 할아버지가 시투를 한다.
또 4일 ‘팔달구 DAY’에는 팔달구 소재 매산초 농구부 학생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승리를 기원한다.
두 경기의 현장 예매 시 권선구민과 팔달구민을 인증하면 1+1티켓을 제공하고 구민 대상으로 크린토피아 세탁 상품권도 증정한다.
kt 소닉붐은 앞으로도 수원시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초청 행사, 수원 시민 대상 할인 등 다양한 연고지 밀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 26일 홈 구장에서 열린 창원 LG와 경기를 유사나 브랜드데이로 진행했다.
kt는 이날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와의 2년 연속 후원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유사나 브랜드데이 부스에서는 포토월, 룰렛 이벤트, 마스코트 공연 등 농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최현준 kt 소닉붐 단장은 “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및 유사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 앞으로도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사나 북아시아 총괄 홍긍화 지사장은 “유사나 가족들은 KT를 응원하면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소닉붐아레나에서 농구팬들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앞으로도 프로농구의 발전과 우수한 경기력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