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문철TV 콜라보 통했다…‘옳은멈춤’ 캠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 수상

2022.12.04 15:07:13 15면

 

인천시가 ‘옳은멈춤’ 캠페인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공공광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회전 차로에서 갈등을 겪는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의 상황을 극적인 반전 이야기로 영상물을 만들어 ‘옳은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공익광고 형식을 벗어나 우회전 일시 멈춤의 중요성을 탁월하게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문철 변호사가 캠페인 광고 모델로 등장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한문철TV 및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옳은멈춤’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시는 지난 7월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도로교통법 개정을 많은 시민들께 알리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 영상이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인천시 내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등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 줄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에는 18개 부문에 280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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