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어려운 시기, 가진 여건 속에서 조금이라도 나눌게요”

2022.12.09 06:00:00 7면

㈜굿맨잡 박응호 대표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굿맨잡은 2015년 박응호 대표가 설립한 아웃소싱(인재 파견 및 도급) 운영 기업이다.

 

박응호 대표는 “굿맨잡은 신뢰와 창의적인 생각을 추구한다(Goodmanjob seeks trust and creative minds)”는 경영 신조를 통해 임직원 간의 신뢰와 창의적인 생각을 추구했다.

 

현재 약 50개 업체와 장기적인 외주 업무 계약을 체결·운영하는 등 외주 업계에서 끊임없이 성장하여 ‘아웃소싱타임스’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아웃소싱기업’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선정된 바 있다.

 

㈜굿맨잡의 박응호 대표는 약 1년에 걸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기부처를 알아보던 중 재난 상황 혹은 위기가정이 발생하면 발 벗고 나서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 지역을 돕는 기부프로그램의 취지, 그리고 투명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여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했다.

 

박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물가·인건비·원자재 값 상승 등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여유롭지는 않지만 가진 여건으로 조그마한 나눔이라도 실천하고자 참여했다”며, “기업의 상황이 나아지고 회사의 기반이 잡히면 임직원 모두가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나눔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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