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17일 ‘2022 안산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팅’ 청소년 모의 창업을 성료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상록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소속 진로동아리 빵소담, 진로멘토링 멘티 청소년들이 모의 창업 아이템 선정, 레시피 개발 등 운영 전반을 직접 계획하고 시제품 시연을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겨울 계절을 고려해 호떡, 떡볶이, 미니피자 등 총 3대의 푸드트럭을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창업의 기본인 구입과 판매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최근 유튜버, SNS 라이브 방송 등 ‘크리에이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1인 크리에이터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미디어 영역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창업에 관심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꿈이 더욱 확실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2 안산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