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3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2022년 예술아카데미 전시회 ‘마주보기’를 개최한다.
‘예술의 확장, 그리고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문화예술장학생 파운드 1기 그리고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Ⅰ에서는 ‘도예’, ‘에세이’, ‘디지털 드로잉’, ‘수묵화’, ‘창의미술’ 등 2022년 한 해 광주시문화재단 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예술 활동을 이어 간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작품과 광주시문화재단의 예술 유망주 파운드 1기 작품을 전시한다.
김지윤, 노주희, 박정호, 정승연 등 총 4명의 참여 작가는 갤러리Ⅱ에서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회화, 조형, 디지털미디어 등 작가 각자만의 독보적인 기법을 통해 예술아카데미의 방향성을 보여 준다.
오는 23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참여 작가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2022 예술아카데미 수강생과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매주 일요일 전시실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