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으로서 확실한 성과를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늘 그런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합니다.”
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젊음을 바쳐서라도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고, 그런 마음으로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성과’ 중심 의원, ‘명분과 의리’의 정당인을 가치로 삼으며 지역 봉사활동과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인(국힘‧성남6) 경기도의원의 이야기다.
제11대 도의회로 입성한 이 의원은 1기 신도시 노후화,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 판교 테크노벨리 8호선 연장 등 지역구 현안을 꿰고 있다. 성남 시의원 재선의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중간 소통 창구’역할을 자처했다.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담긴 목소리를 국회의원이나 중앙 등에 전달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주민 애로사항 청취를 넘어 항상 현안의 중심에서 함께했다. 지역구에 계획되지 않은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하자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범대책위원회를 구성, 지구 지정 취소 소송을 가장 선봉에 서서 이끌었다.
8호선 연장의 경우에는 성남시청 인수위 들어가서 연장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고 안철수(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을 만나 재차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안 해결의 밑거름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는 11대 도의회 최우선 목표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꼽았다. 그는 “당연히 지역 현안들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서현동 공공주택 철회, 판교 8호선 연장 등에 도의원으로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배정받은 그는 “도민의 안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올해 특히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던 시기였다. 책임감이 막중한 만큼 심도있는 안행위 위원의 역할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0대 도의회는 야당 의석수가 굉장히 적었다. 그러나 이번 11대는 여야동수다. 도민들의 그 뜻을 잘 알고 있다”며 “상호 견제와 협치를 통해서 시원시원한 경기도정을 보여드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 큰 갈등 없이 도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실질적인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현안 중심에서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비록 떨어졌지만 예전에 성남 시장에 도전을 했었다. 정치적 욕망을 갖고 도전하지 않았다. 더 큰 의미를 찾아 나서고 싶었다”며 “나의 용기와 도전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직접 와닿는,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