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정훈,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300만 원 기부

2022.12.28 18:45:42 12면

㈜지성이씨에스도 ‘꿈나무 후원금’ 2000만 원 기탁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안정훈씨가 운영하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은 28일 남양주시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안 단장은 지난해 5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을 설립하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 단장은 “연말연시에도 홀로 지내시는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 주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축·토목·사면 보강 사업 분야 전문 업체인 ㈜지성이씨에스는 28일 남양주시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꿈나무 후원금’ 2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남양주시 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현석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회의 꿈나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감사한다.”면서 “시에서도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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