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2022 유공자 시상식 개최

2022.12.29 18:12:30

전국(소년)체전포상, 진호준, 유도원, 박혜진, 오승주 등 총 27명에게 수여
김경덕 도협회장 "더욱 심기일전해서 회원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 구현에 앞장서겠다"

 

경기도태권도협회가 2022 경기도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태권도협회는 29일 수원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2022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이지현과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의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김경덕 도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 엄광섭 경기도태권도협회 복지연금운영위원장의 건배사로 막을 내렸다.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입상자에게 주어진 포상은 진호준(수원시청), 유도원(김포시청), 박혜진(고양시청), 오승주(경희대) 등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김경덕 도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치 암흑의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라면서 “다행히 경기도 태권도인들은 백절불굴의 의지로 이겨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태권도계는 희망이 있으며, 우리 경기도태권도협회의 버팀목”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도태권도협회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초유의 승품·단 심사 실적을 냈고 국내·외 행사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2023년 계묘년에는 더욱 심기일전해서 회원 간 단합과 화합 등 회원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태권도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합우승 1위를 탈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는 여기 계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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