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87점을 얻어 2년 연속 전국 환경공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 환경시설을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곳으로 만들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와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8개 사업장의 악취데이터를 지도로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했고,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악취측정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 환경시설에 테니스장, 축구장, 배드민터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상시개방 운영하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모든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2년 연속 전국 환경공단 고객만족도 1위라는 우수한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시민 맞춤형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