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유인택(67)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취임했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국내 최초 문화콘텐츠 벤처캐피탈인 아시아문화기술투자(주)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원장,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 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를 지냈다.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회 위원,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