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새해 맞아 2~4일 민생 소통 나선다

2023.01.01 13:21:25 19면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민생 현장 방문과 시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시는 유 시장이 2일 남동구 인천논현역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정비를 한 후 보훈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유 시장은 최일선에서 거리 환경미화에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무여건과 지원사업들을 챙길 예정이다.

 

보훈단체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새해 예산으로 확정된 보훈수당 인상, 국제적 수준의 평화안보 행사로 격상되는 인천상륙작전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공약사업인 통합보훈복지회관 건립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호국·보훈도시 인천’으로 국가보훈대상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 날인 3일에는 장애인단체 간담회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이 예정돼 있다.

 

유 시장은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만나 공공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편의 증진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일자리창출 중소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성일기공을 방문해 지역기업들이 마주한 현안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함께 소통한다.

 

‘소통’ 강화를 위해 시 실·국장들로 구성된 ‘군·구 소통관’과 함께 용현1·4동 통합회의에 참석해 마을의제를 함께 고민한다. 청년 문화예술인을 만나서는 시각예술을 위한 지역 유휴 공간 활용방안 등도 논의한다.

 

유 시장은 “취임 후 6개월 동안 무엇보다 시민 행복과 민생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노력했다”며 “올해부터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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