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전문서비스업체 변경사항 미등록 등 15곳 적발

2023.01.08 14:35:54 15면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까지 지역 환경전문서비스업체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체 109곳 중 15곳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발된 업체 중 측정장비·기술인력 등에 대한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 3곳을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했다.

 

이 외 등록·지정기준 미달이나 1년 이상 관리대행 실적이 없는 업체 7곳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측정대행계약 지연 보고 및 측정결과 정보입력을 소홀히 한 업체 8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점검이 증가하며 업계의 위법행위가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확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정보 측정과 업체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양경모 시 생활환경과장은 “산업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및 개선을 위해 전문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측정대행업 등을 포함한 업체들이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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