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의 첫 공감·소통 간담회가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476487239_fde325.jpg)
포천시는 16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신북면 단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3년 새해의 공감·소통 간담회의 막을 열었다.
![간담회는 윤은화 부면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47641869_6d4e89.jpg)
윤은화 부면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조진숙 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조병하 신북면장과 신북면 각 단체장 및 이장들과 포천시 실무 국과장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장 및 의장 인사, 면장의 현황보고 및 건의사항 발표, 질의와 답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병하 신북면장이 현황보고 및 건의사항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476471542_b3b3e9.jpg)
조병하 신북면장은 신북면의 현황에 대해 보고한 후, 지난 해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조 면장에 따르면 지난해 간담회에서 "총 17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는데, 이중 4건은 해결 완료, 6건은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4건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며, 경기도 등 상부 건의사항은 1건이고 2건은 추진 불가로 결론 났다"고 말했다.
신북면의 건의 사항은 총 2건인데, 첫째는 '삼성당2리 마을회관 옆 구거 복개 사업'으로 길이 30m, 폭 5m의 구거 중 남은 15m의 신속한 복개를 위해 8500만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백 시장은 이건에 대해 담당 공무원에게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여 연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상),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중),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476452126_ca4fb7.jpg)
두번째는 '지방도 368호선(신평~심곡간) 도로 확포장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 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선형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구간으로 수년간 보상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는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418억 7900만원이 소요되는 폭 20m, 길이 2860m의 구간이다.
백 시장은 "이 도로는 제가 공무원으로 경기도에 있을 때 시작한 구간이다. 조속히 완료되도록 경기도에 적극건의하겠다"고 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476438321_527131.jpg)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은 사실상 민선8기의 첫해 이다. 이청득심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말씀을 듣은 것으로 정책을 만들어 마음을 얻겠다. 이 간담회는 지난 해 간담회의 AS개념으로 건의 사항들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보고하고, 또 새로운 말씀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거리낌없이 발언해 달라"고 인사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103/art_16738476409514_6a5ca5.jpg)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