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혁신위원회’ 출범

2023.01.31 10:21:33 10면

관광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경기관광혁신위원회’ 첫 발
공사 개혁·관광 분야 제도 개선·관광정책 컨설팅 등

 

경기도 관광의 혁신을 이끌 ‘경기관광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지난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에서 경기관광 혁신성장 기반 마련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1회 경기관광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관광혁신위원회는 공사의 사업구조, 추진체계, 일하는 방식 등의 개혁과 더불어 관광분야 법과 제도 개선, 공정한 관광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컨설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관광혁신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관광분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는 당연직인 조원용 공사 사장을 포함해 기관경영, 홍보마케팅, 축제·이벤트, 회계·법률 등 8개 분야 외부위원 11명 등 총 1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은 한범수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들은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모여 위촉식 진행과 함께 공사 2023년 주요 사업과 DMZ관광 현황을 공유했으며, 경기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본격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한범수 경기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형태의 변화와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혁신위원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기관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관광혁신위원회를 통해 관광정책과 사업의 전문성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역량 제고, 도민과 관광업계에 도움되는 관광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정경아 기자 kyunga101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