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예업체의 국내 도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도자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2개 요장(窯場) 4500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이 입점·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약 2만 5000여 점의 상품을 판매,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가 경기도로 등록된 도예업체로 최대 30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매장별 특성에 따라 ▲선물용 도자기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숍’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식생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리빙숍’ ▲차 도구, 공예품 등 수공예 상품 위주인 ‘갤러리숍’ 등으로 구분된다.
선정된 업체는 3월 2일부터 해당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입점 업체는 상품 전시·판매와 재단이 자체 진행하는 홍보 및 판촉 행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