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유네스코 지정지역 문화관광서포터즈’ 40명이 지역 내 관광명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유네스코 지정지역 문화관광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연천군이 협력해 재인폭포를 비롯해 아우라지 베개용암, 당포성 등에서 관광객 안내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일 연천군 문화관광서포터즈 및 노인회 회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문화관광서포터즈 참여자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천군 관광과 김대우 지질전문가와 유미연 생태전문가가 연천의 유네스코 지정지역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유네스코 브랜드와 함께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및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와 협력하여 연천군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네스코 지정지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