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보유 전동차 446칸 모든 객실에 CCTV 설치

2023.02.12 11:43:17 14면

 

인천교통공사는 보유중인 전동차 446칸 모든 객실 내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전동차 내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2대씩 설치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인천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1320건에 달한다. 이 중 휴대폰 등을 훔치는 점유이탈횡령이 53.3%(703건)로 가장 많았고, 성범죄 28.1%(371건), 폭력 18.6%(2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CCTV 설치로 범죄예방을 비롯해 승객의 비상 인터폰 호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운전실과 종합관제실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모든 열차 객실 내 CCTV 설치를 마쳤다.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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