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2023.02.12 10:18:40 10면

저소득층 대상 문화복지 사업, 연간 11만 원 지원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취약계층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약 529억 원을 투입해 약 48만 1673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사용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였을 경우 자동 재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여부는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고객센터 ARS를 통한 본인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 1월 31일 이전인 카드 보유자, 2022년 기준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진행되지 않는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개인충전금 제외).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알 수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이벤트, 기획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할인 혜택·프로그램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정경아 기자 kyunga101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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