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에는 '뉴:홈' 일반공급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성중흥S-클래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한 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중흥토건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대에 수원성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115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106㎡, 59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1번, 42번 국도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못골시장, 팔달문시장을 비롯해 관공서와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수원천 산책로,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녹지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의 더샵아르테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뉴:홈'의 일반공급 사전청약도 진행된다. 경기 고양 '고양창릉S3나눔형', 경기 남양주 '양정역세권S5나눔형', 경기 남양주 '남양주진접2A7' 등이 사전청약으로 일반공급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1곳이 오는 17일 오픈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378가구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사전청약과 함께 수도권 정비사업 대단지에서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면서 주간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린다"며 "뉴:홈 사전청약 물량은 시세보다 저렴해 관심을 끌겠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해 일부 지역, 면적대에서는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